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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TOP > 아오모리 > 히로사키성 백설 등롱 축제*
히로사키성 백설 등롱 축제(弘前城雪灯籠まつり)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青森県弘前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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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눈과 불의 판타지
히로사키성은 뭐니뭐니해도 벚꽃의 명소로서 유명하다. 3층 3단의 천수각은 에도시대 후기에 재건되어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5개의 대문도 축성 당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대단히 귀중한 건물이다. 성과 공원이 벚꽃 등의 아름다운 나무들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풍취가 있다.
그리고 지금 히로사키성은 겨울의 명소로서도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도호쿠의 5대 눈축제의 하나인 히로사키성 백설 등롱 축제가 1977년에 시작되어 시민들이 직접 백설 등롱을 만들어 촛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북녁의 긴 겨울밤을 따스한 불빛으로 밝힌 결실이다.
올해는 2월9일(목)∼12일(일)에 개최된다. 백설 등롱의 점등에 맞추어 눈쌓인 천수각와 노송도 라이트업된다. 히로사키성에서 연못 주위에는 미니 가마쿠라(눈으로 만든 작은 집) 약 300채에 밝혀진 촛불이 나부끼어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해 낸다.
백설 등롱은 실로 다채로운 풍취를 자아낸다. 무사 그림의 네푸타를 단 백설 등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기발한 형태를 한 등롱도 있다. 시민의 정성어린 마음의 등이 밤을 밝힌다. 4군데의 메인 회장에는 역사적 건조물 등을 모방한 대형 눈조각이 설치되며, 커다란 미끄럼틀도 만들어져 있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코너와 눈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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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가루번이 이용했던 상점의 향토주 고르기
 모처럼 멀리까지 왔으니 가메노고 다리(亀甲橋) 앞 길모퉁이에 있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이시바케(石場家)에도 들러보고 싶다. 이시바케는 대대로 ‘세베(清兵衛)’라는 이름으로 가호(屋号)가 ‘마루세(丸世)’ 이며, 쓰가루번(津軽藩)이 이용했던 짚과 소쿠리 등의 물건을 다루는 상인이었다. 지금도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상점 안도 일부 관람할 수 있다. 쓰가루(津軽)에는 독특한 식문화와 술이 지금도 남아있으며, 200년 이상이 지난 중후한 이 건물도 볼 만하다. 그리고 여기서 맛있는 향토주을 골라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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