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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명소는 무수히 많다. 그 중에서도 이렇게 오랜기간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마쓰시마’의 관광지로서의 역사는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삼대 절경 중에 하나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300년 전이다.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동경해 왔다. 만요(万葉)의 시의 제재가 되어 시인 바쇼(芭蕉)가 오슈를 행각했을 때 이 명승지를 찾는 것이 목적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마쓰시마만(松島湾)에는 크고 작은 260개 이상의 섬들이 산재하고,
소나무의 푸르름과 파란 바다가 마치 한폭의 아름다운 정원과도 같다. 이 아름다움은 많은 시인들로 하여금 시를 읊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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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의 즈이간지(瑞巌寺)


마쓰시마(松島)와 만발한 벚꽃이 절경을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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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마(松島) 굴 축제 때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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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마를즐기는몇가지방법이있다. 하나는높은곳에서섬들을한눈으로바라보는‘조감법(鳥瞰法)이며, 그리고유람선을타고섬들을가까이서보면서마쓰시마만을한바퀴돌며감상하는‘몰입법(没入法)’이다. 유람선은 마쓰시마만을 일주하고 마쓰시마로 돌아오는 유람선과,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어획량을 자랑하는 시오가마항(塩釜港)에 도착하는 유람선이 있다. 그리고 마쓰시마 특산품인 굴을 먹으면서 크루즈하는 유람선도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코스가 있으므로 기분에 따라 골라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유람선을 타고 니오지마(仁王島), 가네지마(鐘島), 가쓰라지마(桂島) 등의크고작은기암과아주작은섬등의변화무쌍한경치를만끽할수있다. 시오가마에도착하는유람선을타신분은시오가마에서신선한스시(초밥)를맛보시고시오가마신사(塩竈神社)에도들러보면한층즐거운관광이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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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마의 겨울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굴’이 최고다. 미야기현은 세계로 굴을 수출하는 굴의 명산지이다. 마쓰시마만의 굴은 옛날부터 진귀하게 여겨져 왔다. 이 유명한 굴을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는 축제가 매년 2월 제1 토, 일요일에 개최된다. 이것이 바로 ‘마쓰시마 굴 축제’이다. 각종 굴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과 가리비를 본인이 직접 숯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는 큰 로바타도 준비되어 있다. 호화롭고 소박한 겨울의 미각 잔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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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갈 수도 있는 시오가마항(塩釜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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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하는 시오가마신사(塩竈神社)의 경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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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마쓰시마의상징이라고하면, 828년에자각대사엔닌(慈覚大師円仁) 에 의해서 세워진 사찰 즈이간지(瑞巌寺)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1609년에 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가 화려한 모모야마양식(桃山様式)으로 5년이란
세월이 걸려 완성시켰다. 당시의 솜씨있는 장인 130명을 불러 세심한 곳까지 미를 추구했으며, 멀리는 구마노야마(熊野山)에서 목재를 구해오는 등, 그 역사적 가치는 대단히 높아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겉으로는 눈부시고 화려해 보이는 양식이지만, 오쿠노마(奥の間)는 도호쿠의 특징인 설경을 그린 후스마(襖) 그림으로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려함과 소박함을 겸비했으며, 자연미의 극치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해안선에 소나무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 고다이도(五大堂)가 보인다. 이것도 또한 마쓰시마의 상징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1604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져 오는데, 헤이안시대에 사카노우에노타무라마로(坂上田村麻呂)가 도호쿠 정벌 때에 비샤몬도(毘沙門堂)를 이곳에 건립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이 당은 33년에 한번 열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전에는 1973년8월18월에 공개됐으므로 다음은 2006년 8월18일에서 2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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