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수각 아래에 만개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습은 호화찬란하다.

히로사키성을 둘러싼 용수로를 따라 많은 벚꽃이 어우러져 피어 있다. 새하얀 눈에 둘러쌓인 이와키산과의 다이나믹한 대조에 무심코 숨을 삼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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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면 하늘을 가리는 만개한 벚꽃, 그리고 그 배경으로 우뚝솟은 하얀 벽의 히로사키성. 봄의 히로사키성은 가장 화려하다.
히로사키공원은 400년전의 성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귀중한 성터이다. 용수로, 돌담, 망루와 문, 성곽 등이 현존하고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4월 하순부터 5월초에 걸쳐 그 성터에 약 2600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꽃을 피운다. 벚꽃이 흩날리는 넓은 공원을 산책하면 각별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츠가루번사가 교토에서 가지고 왔다고 전해지는 카스미자쿠라, 일본을 대표하는 판화가 무나카타 시코가 명명했다는「온타키자쿠라」, 뿌리둘레가 일본에서 가장 굵은 소메이요시노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벚꽃이 공원내에 점재해 있다.
천수각 아래를 뒤덮듯이 옅은 핑크빛의 꽃들이 펼쳐진 모습은 압권이다. 일본에서 가장 늦게까지 즐길 수 있는 히로사키성의 벚꽃. 밤벚꽃도 또한 신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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